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맥 앤치 즈가 먹고싶어서 찾고 찾은 끝에 가게된 <슬링펍> 입니다. 송년회처럼 분위기가 있는 장소를 찾다가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지금은 가게이름을 <엘라>로 변경했다고 하네요. 사실 레스토랑 보다는 술마시는 펍의 느낌이 강해서 필자는 처음에 선호하지 않았는데요. 음식을 먹어보고 그런생각은 싹 접어버렸습니다.
첫번째 메뉴는 당연히 목표였던 <맥 앤 치즈> 입니다. 평소 먹어보았던 마카로니를 이용한 맥앤 치즈와는 달리 소라모양의 면인 콘낄리에를 이용한 요리가 나왔어요. 상상이상의 꾸덕한 질감과 진한 맛의 맥 앤 치즈 였습니다. 비록필자가 맥 앤치즈를 아주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먹어본맥 앤 치즈중 고민없이 1등 입니다.
꾸덕하고 치즈가 많은 만큼 굳었을 때와의 맛차이가 아주 크기때문에 아끼지 말고 바로 먹어치웁시다. 완전 맛있어요.
두번째 메뉴는 필자의 최애 음식인 파스타로 정했습니다. <라구 파스타> 를 주문하였는데요. 비주얼은 매우 훌륭하였으나 맛은 약간 씁쓸한맛이 났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다 먹기는 했는데요. 두 번 주문다구 파스타할것 같지는 않네요.
세번째 메뉴는 <훈제오리 볶음밥> 입니다. 이 메뉴야말로 보기와 달리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맥 앤치즈와함께1등으로 선정한 메뉴에요. 역시 식었을 때와의 갭차이가 크기 때문에 서둘러 드시기 바랍니다. 배가 터질것 같은데도 싹다 먹어 버렸어요. 엄청 엄청맛있습니다.
네번째 메뉴는 필자빼고 모두에게 인기있었던 <슬링 바베큐폭립> 입니다. 하지만 닭을 잘 먹지않는 필자기에 한개도 먹지않아서 할 말이 없네요.
다섯번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양이 적은것도 있었고 사람도 많아서 엄청나게 시켰네요. < 멕시칸 쉬림프&칩스> 입니다. 새우와 감자를 튀긴 요리는 언제나 맛이 있지요. 소스들도 훌륭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메뉴인 <딥치즈 쉬림프 타코> 입니다. 딱 두 개가 나와서 썰어 먹었는데요. 맛은 있었는데 먹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맥 앤 치즈와 훈제오리 볶음밥 두 메뉴만을 위해서 가 볼 만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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