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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예전부터 정말정말 먹고싶었던 이태원의 <바오바> 를 가보았습니다. 대만 만두를 바오라고 한다고하는데요. 아무리봐도 만두처럼 안생겨서 더 궁금했어요.
이태원에는 정말 맛있는 가게가 많은데 필자의 집에서 완전 반대편에 위치해있다는것이 너무너무 아쉬울뿐입니다. 직장에서 가기에도 상당히 멀어서 정말 밥만먹고 바로 귀가해야해요. 하지만 그만큼 맛있기에 갈만한 가치가 충분하죠.
바오는 이렇게 두가지를 주문하였는데요. 정말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워요.
우측에 있던 <포크바오> 입니다. 폭신폭신한 바오에 어마어마하게 두툼한 삼겹살이 올라가있고 그 위에 흡사 설탕가루처럼 달콤한 가루가 올라가있어요. 필자는 고수를 못먹어서 고수는 다 치워버렸습니다.
엄청엄청 달것같지만 빵이 간을 맞춰줍니다. 정말정말 맛있어요.
필자가 처음으로 트러플을 접한 음식인 <트러플바오> 입니다. 버섯향이 아주 강렬했어요. 트러플 오일의 향은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트러플의 향은 좋아하는 신기한 사람이에요. 이것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버섯을 좋아하지않는분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을것 같아요.
바오만으로 배가 부르기에는 양이 너무 적고 가격은 너무 부담되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사천동파육면> 입니다. 처음에 비주얼을 보고 잘못시켰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맛있었어요.
멀어도 꼭 한번은 가볼만한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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