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용산구

[이태원 맛집] 라자냐 덕후가 찾아온 맛집 트레비아

아르나 Arna 2020. 12. 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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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오래전 라자냐 덕후가 찾아온 맛집인 <트레비아> 입니다. 이때 쯤 한창 해외의 음식들을 찾아서 먹고다녔기에 이태원은 아~~주 멀지만 가게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녹사평역에서도 이태원역에서도 애매~한 지점에 위치하고있어서 사실 가는건 아주아주 불편했습니다.

이 더운날 하염없이 걷고 걸었습니다. 택시탈까 고민까지 해버렸지만 무사히 도착!

비주얼부터 폭발해버린 <볼로네제 라자냐> 입니다. 완전 가정식느낌나게 냄비에 오븐장갑까지 착용시켜서 주더라구요. 맛도 훌륭합니다.

다만 필자가 예상하고 있던 라자냐의 비주얼과는 조금 다르긴했습니다. 아마 가정식의 느낌을 내기위함이였겠지요?

위쪽에 있는 피자가 바로 피자의 원조격인 <마르게리따 (Margherita)> 피자입니다. 도우가 아주 훌륭하고 무엇보다 저 맛좋아보이는 치즈를 보세요.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바질이 너무너무 좋아요. 다만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바질의 향과는 조금 달랐던것 같기도해요.

그리고 아래있는 이 피자가 <네가지 치즈 (Quattro Fomaggi)> 피자 입니다. 고르곤졸라 치즈, 브리 치즈, 고다 치즈, 생 모짜렐라 치즈 이렇게 네가지가 들어있어요. 오른쪽 아래 조각에 있는 치즈를 처음봐서 저걸 먹어보았는데요. 치즈를 아주아주 잘먹는 필자가 먹기에도 쓴 맛이 강했어요.

그러나 피자와 라자냐를 다 먹어치우고 배가 안차서 피자를 또 먹었어요.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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