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처음 먹어본 체코음식 맛집 체코펍 나즈드라비

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어쩌다보니 체코 여행을 가기전에 서울에서 체코펍을 가볼일이 생겼어서 갔다온 <나즈드라비> 입니다. 사실 이당시에는 체코음식에 대해 알아본게 없고 그냥 가기만 한거였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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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쪽에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항상 눈에 들어왔던 초록간판이 바로 나즈드바리더군요.

체코의 전통음식이라는 <꼴레뇨> 를 주문했습니다. 돼지무릎요리라고하는데 학센과 약간 유사하지만 조금더 부드러운느낌 이네요. 기름기는 학센보다 조금 덜했던것같긴한데 전체적으로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역시 체코의 국민요리중 하나인 <굴라쉬> 입니다. 그냥... 따뜻한 토마토소스 맛이였습니다. 후에 체코에서 여행하면서 먹어본 굴라쉬에비하면 너무 차이가 컷어요. 여행하면서 먹은 굴라쉬가 200배정도 맛있습니다. 이건 비추요~

사람이 많아서 주문했던 <꼬치구이 모듬> 입니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오기도했고 옥수수는 정말 맛있어보이지만 늘상 먹기가 불편하기는 하죠. 하지만 의외로 돼지고기가 조금 퍽퍽했고 옥수수가 엄청나게 맛있었어요. 두개다 남김없이 먹어버렸습니다.

가게이름이 붙어있는 시그니처메뉴인 <나즈드라비 피자> 입니다.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체코에서는 이런 피자를 보지 못했지만 나즈드라비에서는 최고의 메뉴!!! 고민없이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페로니> 라는 맥주를 주문했는데요. 정말 어지간히 맛있는 술이 아니고서는 역시 필자에게는 그 술이 그 술이였어요. 대신 벽쪽에는 장난감 기차가 다니는데 그곳에 술을 올려서 전달해주니 꼭 벽쪽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재밌어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