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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한번쯤 가보고싶었던 <블랙스테이크> 입니다. 스테이크를 직접 구워먹고 가격도 나쁘지않다고 들었어요.
이미 한번 함바그스테이크에서 피를 보았지만 스테이크는 다를것 같아서 블랙스테이크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메뉴들도 맛있어보였구요.
블랙스테이크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이렇게 세트로 나옵니다. 구워먹을 수 있는 돌판과 웨지감자, 각종 소스와 채소도 주네요. 필자의 메뉴는 <블랙 척아이롤 스테이크> 입니다. 부위는 등심이에요. 버터도 같이 나오는데 구울때 사용하시면 아주 훌륭합니다.
스테이크만으로 배불리 먹기에는 가격부담이 상당해서 항상 좋아하는 메뉴인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칠리쉬림프 파스타> 는 뭐 실패없는 메뉴죠. 항상 맛있답니다.
맛의 변화구를 위해 크림파스타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감베리 크림 파스타> 입니다. 페퍼로치노를 더하여 크림파스타를 잘 못먹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더라구요. 보기만큼 맛있습니다.
매콤한 맛이 강했던 <아라비아따 포모도로> 입니다. 주문한 형은 맛있게 먹었는데 매운맛을 워낙 못먹는 필자가 먹기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스테이크를 정말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다면 매우매우 좋은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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