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1호점이 들어오자마자부터 너무너무 가고싶었던 <에그슬럿> 입니다. 미국에서 그렇게나 유명하다는 햄버거가게를 회사에서 코엑스를 갈 일이 생겨서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미국을 다녀온 친구가 먼저 먹어보고왔는데 맛있었다고해서 기대 만발이였어요.
삼성역에서 코엑스방면으로 걸어가다보면 바로 옆에 딱 보입니다.
에그슬럿이 1호점이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이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3시간씩 기다려서 먹었다고 들었어요. 필자는 운이좋게 점심시간을 피해서 평일 오후에 가게되어서 줄을서지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카운터로가면 그림으로 보고 고르실 수 있어요.
좌측은 같이간 일행이 주문한 <소시지 에그 앤 치즈> 입니다. 우측은 필자가 주문한 에그슬럿의 시그니쳐메뉴인 <페어팩스> 입니다. <오렌지 주스> 역시 시그니쳐여서 주문하였으나 이건 특별히 엄청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원하는 음료를 드세요.
보기에는 계란과 치즈 정도뿐인것같은데 정말로 스크램블과 치즈, 스리라차 소스 뿐입니다. 가격도 상다하구요. 그.러.나.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특히 저 빵이 일반 번이 아니고 브리오슈를 이용한 번인데요. 손으로 쥐기만해도 쏙쏙 들어갈정도로 폭신폭신합니다.
버거의 전체적인 질감이 아주 소프트하고 스리라차소스가 예술로떨어집니다. 단점이있다면 스크램블이 자꾸 뒤로 빠져나와서 먹기가 약간 불편하다는것정도?! 정말 고민할필요도없이 코엑스에온다면 무조건 다시 올 맛집 땅땅땅!!
그리고 이게 바로 <슬럿> 이더라구요. 버거와 슬럿, 오렌지 쥬스까지하면 상당히 가격이 나가는데요. 빠른시일안에 다시오지 못할것같아서 과감히 전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에그슬럿이니만큼 안시켜볼 수 없었죠.
유리병속에 포테이토 퓌레와 달걀이 들어가있었는데요. 달걀은 수비드로 조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금이 들어가있는것같으니 벨런스있게 잘 섞어서 드셔야해요. 개인적인 평으로는 달걀샐러드와 매쉬드포테이토를 섞어먹는 느낌이였어요. 맛있는 에피타이저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매우 만족하고 맛있는 음식이였으나 다시가게된다면 버거를 두개먹겠습니다!!! 버거가 압도적으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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