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송파구

[잠실 맛집]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Villa de Charlotte

아르나 Arna 2020. 12.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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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잠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본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Villa de Charlotte)> 입니다.

이곳에서 먹을 예정은 없었지만 우연치않게 먹게되었습니다.


지중해식 레스토링인지도 모르고 파스타를 검색하다가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일단 가격대가 상당했던것으로 기억해요. 그러나 어차피 먹기로한거 부담없이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처음보는 필자의 메뉴<갈릭크림 에스푸마 파스타> 입니다. 찾아본 바로는 에스푸마가 분자요리를 이용한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단순 크림인줄알았는데 아니였나봅니다.

크림과 토마토 파스타가 섞여가면서 로제파스타의 맛으로 변하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이런 비슷한 파스타를 먹어본적이 없네요. 아주 특별한 경험이였습니다.

두번째 메뉴인 <블랙 트러플 크림파스타> 입니다. 벌써 비주얼부터가 너무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버섯과 트러블의 향을 좋아하지않는 사람들은 먹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필자는 버섯을 아주아주 좋아하기에 깔끔하게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면 자체가 약간 두툼한 면을 사용하였는데요. 이점 또한 평소 먹던 파스타와는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이날 메뉴중 가장 고가의 메뉴였던 <통오징어 먹물 빠에야> 입니다. 스페인에서 먹물 빠에야를 너무나 맛있게 먹었었기에 거부감없이 바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서 보기에는 오징어 구이 인줄알았는데 나와보니 통오징어 튀김 이더군요! 이부분은 정말 엄청난 포인트였습니다.

마지막 메뉴인 <시금치 토마토 피자> 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런 메뉴는 이러한 메뉴는 주문하지 않는데 Best 태그가 달려있어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역시 필자의 입맛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맛은 잘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지중해식 음식에 대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관심이 생긴 지금 다시 한번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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