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러시아 음식 맛집 트로이카

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한창 식객, 냉장고를 부탁해, 맛있는 녀석들, 원 나잇 푸드트립 등 음식에 관심이 매우 많을 때라서 러시아 레스토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외국음식은 사실 이태원에 다있죠. 그래서 이태원에있는 <트로이카> 라는 레스토랑을 선택했습니다.

---

역에서는 그다지 멀지 않아요. 놀랐던것은 홀서빙 해주시는분들이 외국분이셨는데요. 남성분이 진짜 엄청나게 멋있으셨어요.

철권같은데 나오는 캐릭터처럼 생겼어요.

가장 고민을 많이했던 <보르쉬 (Borscht)> 였습니다.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인데 스프인데 너무 가격이 쎄서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나 여기까지 왔는데 안시킬 수 없죠.

소고기, 야채, 토마토로 만들어낸 러시아 전통 요리중 하나입니다. 사워크림도 올려진것같은데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메인디쉬를 두개는 시켜야 배가 부를것같기에 <Kartoshka po-Derevenski> 을 주문하였습니다. 감자와 돼지고기, 양파가 곁들어진 시골요리라고 합니다. 한국식 발음을 모르겠네요.

세가지 요리중에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다른것보다 감자가 엄청나게 쫄깃하고 맛있어요.

마지막 메뉴는 <샤슬릭> 입니다. 러시아식 꼬치요리로 아주 유명한 요리입니다. 아마 저 꼬치 칼을 샤슬릭 이라고 불렀던것같아요. 고기는 어차피 꼬치에서 다 빼서 먹어요.

참 잘 구워저서 맛있어요. 하지만 최고는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