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영등포구

[영등포 맛집] 단짠과 단단의 크로플 맛집 CAFE.103

아르나 Arna 2020. 12. 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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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르나입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크로플을 먹기위해 <CAFE.103> 에 방문하였습니다. 크로플 맛집이라고 소개가 나와있더군요.

크루아상 반죽으로 만든 와플 이라해서 크로플 이라고 한다는데 크루아상도 와플도 너무나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기대가 엄청났습니다.


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저녁시간이라 찾기가 조금 불편하기는 했습니다. 내부에는 불이 들어와있는데 간판쪽이 불이 안들어와있더라구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어찌되었든 잘 찾아왔습니다.

우선 주문한 음료부터 받았습니다. 필자는 커피를 안마시기에 언제나 그렇듯 <레몬에이드> 를 선택했구요. 다른 일행분들은 <얼그레이티><아이스 아메리카노> 로 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로플> 이 나왔습니다. 와플위로 거대한 아이스크림이 올라가고 시나몬가루를 뿌려서 주셨어요.

일단 크로플만 먹어봤는데 와 엄청나게 달아요!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맛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시나몬가루와 아이스크림까지 더해지니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혼자서 세개도 그냥 먹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배터지게 저녁을 먹고온 상태인데말이죠.

마지막 메뉴는 <브라운 치즈 크로플> 입니다. 구성은 크로플과 같으나 시나몬 가루대신 브라운치즈가 잔뜩 올라가있는 메뉴였어요.

브라운치즈는 처음 보았는데 맛이 아주 강렬합니다. 치즈를 워낙에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아주 만족했어요. 그리고 단짠의 극치를 보았습니다. 소금의 짠맛이아닌 치즈의 맛과 조화되니 아주 훌륭합니다.

너무너무 즐거웠던 크로플 탐방이였습니다.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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